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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7 vs r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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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9더욱이, 유고랜드에서는 1995년 이후 체벌이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학원에서는 여전히 체벌이 성행하고 있었다.[* 이 제도를 채택하는 다수의 학원은 입학 전 체벌 동의서라는 것을 쓰게 한다. 다만 유고랜드 형법상 이런 각서를 쓴다고 해서 조각 사유가 성립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학원들은 이를 단순한 신체적 제재를 넘어 학생들의 행동을 통제하고 순응시키기 위한 공포 수단으로 악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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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1테러 가담자들이 다니던 디티어수학학원은 아부 쿠찬 내에서도 손꼽히는 학원가에 위치해 있었으며, 타 학원에 비해서도 스파르타 교육을 시키는 곳으로 유명했다.[* 체벌은 물론, 태도가 좋지 않으면 좁은 독방에 가둬 놓는 등 위법적인 요소가 즐비했다.] 이로 인해 이전에도 자살사건이 일어나 한 차례 주목을 받은 적이 있으나, 그때뿐이었다. 결국 이런 상황에서 학생들은 절망과 분노를 한 데 모아 ‘자살 테러’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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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오늘 우리가 흘린 피는 내일 너희들이 흘릴 피일 터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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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오후 2시에 우는 새', 한솔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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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7== 전개 ==
34382019년 10월 17일 오후 9시 59분, 미호센트럴빌딩 5층 동측 복도 중앙에서 갑작스러운 섬광과 함께 굉음이 터졌다. 폭심지는 5층 학원 구역의 계단실 인근이었으며, 좁은 복도와 밀폐된 구조 때문에 폭압이 한 방향으로 길게 뿜어져 나갔다. 강의실 내부에 있던 책상, 의자, 화이트보드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이 부서져 복도를 채웠고, 폭발 직후 밀려나간 압력파가 유리창 수십 장을 동시에 박살내면서 바깥으로 흩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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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9이로써 10일 동안 진행된 구조 작업은 3명 구조를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이후 현장은 본격적인 수습 단계로 전환되었으며, 구조 활동은 잔해 제거와 시신 수습 위주로 진행됐다.
7680== 피해 ==
81미호센트럴빌딩 자살테러 사건은 단일 도심 테러 사건으로서는 유고랜드 역사상 전례 없는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초래했다. 폭발과 연쇄 붕괴, 충격파로 인해 피해 반경은 약 400m에 달했으며, 주변 상권과 주거지까지 광범위하게 훼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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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미호센트럴빌딩은 폭심지였던 5층에서 시작된 폭발과 화재, 구조물 붕괴로 인해 건물 전체가 기울어진 채 완전히 붕괴했다. 철근 구조물은 원형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괴되었으며, 인근 도로와 건물에 대량의 잔해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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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천일금강타워는 미호센트럴빌딩 폭발 과정에서 생긴 충격파와 대형 콘크리트 잔해가 직격하면서 노후화와 부실공사 등으로 기초부에 균열이 있던 건물이 연쇄적으로 붕괴했다. 불과 수 분 만에 전층이 붕괴하며 100명가량이 매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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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유월메디컬플라자, 월동빌딩, GK신림빌딩, 송현타워는 폭발 충격파와 건물 붕괴로 인한 낙하물에 의해 외벽과 내부 구조가 심각하게 손상되어 ‘반파’ 판정을 받았다. 내부에 있던 일부 인원은 즉시 대피하지 못해 사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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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또한 상가 2곳이 외벽 파손과 지붕 붕괴로 철거 명령이 내려졌고, 도로 건너편의 미호원일아파트 107·108동은 외벽 균열과 발코니 붕괴, 창문 전면 파손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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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이번 테러로 인한 사망자는 387명으로, 이 중 다수는 폭발 직후 건물 내부에 있던 학생과 병원 환자였다. 부상자는 576명 이상으로 집계되었으며, 중상자가 상당수 포함되어 추후 사망자 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부상자 대부분은 화상, 골절, 흉부 손상 등의 중증 외상을 입었으며, 일부는 구조 지연으로 인한 저체온증과 탈진 증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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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또한 도심 핵심 상권의 절반 가까이가 피해를 입으면서 지역 경제가 마비되었고, 복구까지 수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피해 복구와 유가족 보상, 의료 지원 등에 투입된 예산은 수억 야옹에 달했다. 지역 상권의 30% 이상은 영구 폐업에 이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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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5== 여파 ==
7896=== 교육계 및 사회적 반향 ===
7997=== 학생 인권에 대한 정책 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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